최대호 안양시장 "4차산업혁명 거점,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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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미래를 위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양시를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도시,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 승격 50주년 및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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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미래를 위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양시를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도시,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 승격 50주년 및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의 주요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XR) 광합부품 거점센터 유치 ▲원스퀘어 철거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경기 거점센터 설립, 스마트스쿨존 안전 시스템 구축, 청년 정책 종합계획 수립,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등 민선 7기의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숙원을 풀어내는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 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 7월 전문가·시민·사회단체,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 시민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계각층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는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역 앞 장기방치건축물 원스퀘어를 24년만에 철거하는 등 숙원 해결에도 주력해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경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를 진행중이며, 인덕원 일대는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계획을 수립 및 고시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인덕원 역은 GTX-C 노선의 추가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며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올해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했다"며 "석수 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재정비 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 인프라가 강한 안양의 장점을 살려 교육·문화·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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