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간 메디나, 2주 만에 방출···KIA 새 외인 투수 영입 임박

김은진 기자 2023. 7. 4. 11: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아도니스 메디나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이 임박했다.

KIA는 4일 KBO에 우완 아도니스 메디나(26)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해 방출 절차를 밟았다.

올시즌 KIA에 입단한 메디나는 강속구를 던지는 구위형 투수로 기대받았으나 12경기에서 2승6패 평균자책 6.05에 그친 채 지난 6월21일 대전 한화전을 마지막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종국 KIA 감독이 “1군에서 더는 힘들 것 같다. 마지막 기회였다”고 말하면서 교체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후 13일 만에 방출을 결정했다.

스카우트를 미국에 파견한 뒤 심재학 KIA 단장도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새 투수 최종 후보를 놓고 마지막 조율 중에 메디나 방출을 발표하면서 최종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