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납치 다뤘지만 무겁지 않고 입체적인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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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주지훈이 김성훈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7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터널' 이후 김성훈 감독과 다시 만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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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하정우와 주지훈이 김성훈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7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터널' 이후 김성훈 감독과 다시 만난 이유를 전했다.
먼저 하정우는 "'비공식작전'은 피랍이나 납치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라면서, "김성훈 감독님과 함께 한 '터널' 역시 한 남자의 생존기이지만 코믹하게, 아이러니하게 연출하시는 것에 흥미를 느꼈었다. 이 작품 시나리오를 받고도 '터널'처럼 입체적인 느낌이 들어, 고민의 여지 없이 출연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주지훈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통해 김성훈 감독과 호흡한 바 있다. 주지훈은 "'킹덤' 싱가포르 행사 당시 시나리오를 받았다. 대본도 안 보고 한다고 했다"고 감독을 향한 신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정우 주지훈의 극한 생존기라 보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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