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서핑,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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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의 서핑, 경남 통영 앞바다의 수중 체험이 한 번은 경험해 봐야 할 행사로 뽑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의 관광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여가 활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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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등을 이용한 통영의 수중 체험도 포함돼
상품 1개당 사업화 자금 3000만 원씩 지원키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의 서핑, 경남 통영 앞바다의 수중 체험이 한 번은 경험해 봐야 할 행사로 뽑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4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우수 해양관광 상품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해수부 등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7회 우수 해양관광 상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기간에는 레저 업체 등이 35개의 상품을 접수했다. 심사단은 국민들의 체험형 관광 수요 반영,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 여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가능성 등을 따져 5개를 가려냈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행사의 이름은 ‘멍콕도그서핑 페스티발 in 다대포’다. 반려견과 동반 서핑, 전문가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참가 비용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진행 업체인 비바인사이트로 하면 된다.
통영에서는 ‘요트 썸머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한려수도로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수중 스쿠터,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물놀이와 휴식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요원이 동행한다. 문의할 곳은 오션브리즈로 하면 된다.
이밖에 이번에 선정된 해양 관광상품은 ‘바다 위를 나는 슈퍼 히어로 플라이보더’(충남 태안군·보령시), ‘별빛 총총한 해양레저캠핑’(전남 여수시), ‘해녀 삼춘과 함께하는 힙한 바다체험’(제주시) 등이다.
해수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각 3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홍보활동도 돕는다. 또 7월 말부터 무료 체험단을 모집해 일반인들이 직접 우수 관광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의 관광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여가 활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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