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생 미신고 영유아 1건 경찰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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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출생 미신고 영유아에 대한 현장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건이 경찰에 수사의뢰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출생 미신고 영유아 17명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 중 1건을 지난 3일 경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 209건을 수사의뢰 받았고 193건에 대해 수사, 입건 전 조사, 학대전담경찰관(APO) 사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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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출생 미신고 영유아에 대한 현장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건이 경찰에 수사의뢰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출생 미신고 영유아 17명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내 출생 미신고로 통보된 인원이 16명이지만, 주소변경 등의 사유로 타 시·도 이관 및 전입으로 조사 대상이 달라졌다.
지금까지 주민등록 출생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사가 완료된 것은 2건(명)이고 나머지는 소재 확인, 보호 여부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 중 1건을 지난 3일 경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침 상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사망했다는 진술은 있지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등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도록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찰 수사의뢰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조사가 완료된 사례 외에 현재 진행 중인 사안도 오는 7일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 209건을 수사의뢰 받았고 193건에 대해 수사, 입건 전 조사, 학대전담경찰관(APO) 사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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