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vs마크 저커버그 한국서 볼까…윤형빈 “가능성 있다”

황효이 기자 2023. 7. 4. 1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드FC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정치인 대결과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대결을 로드FC에서 유치할 것을 희망했다.

3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윤형빈과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격투 대결, 정치인들의 격투기 대결 등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UFC에서 격투기로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에게 격투기 대결을 로드FC에서 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아시아에 인구가 많아서 전기차를 팔아도 아시아가 훨씬 많을 거다. 원래 기업이 수익을 내면 환원을 해야 한다. 그럼 아시아에서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윤형빈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건 진짜 전적으로 그분들만 꽂히면 할 수 있다. 두 분(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이 정 대표의 영상을 보시고 ‘우리 아시아에서 해보자, 재밌겠다’ 하면 아시아로 오는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드FC



지난해 정 회장은 정치인들의 격투기 대결을 제안한 바 있다. 그가 기획한 것은 서로 앙금을 가진 정치인들이 합법적인 규정 안에서 대결하는 경기다. 의견이 달라서 대립하는 정치인들이 격투기로 대결하고, 앙금을 풀자는 내용이다. 약 1년이 지난 시점 정 회장은 이에 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정치인들의 대결을 한번 보고 싶다”며 “모 방송국 사장님께서 ‘본인이 낸 아이디어인데 왜 로드FC에서 하냐? 같이 하는 방향으로 하자’고 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체됐다. 이제는 내가 그냥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에 버금가는 빅매치를 정치인분들이 싸우는 개념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서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굽네 ROAD FC 065 / 8월 안양]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

[하라구치 아키라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

[맥스 더 바디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