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과 조카가 6번이나 탔다" 지지대 부러진 채로 운행된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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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지지대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그대로 운행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균열은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놀이공원 캐로윈즈의 롤러코스터 '분노의 325(Fury 325)' 기둥에서 발견됐다.
이날 CN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기둥의 균열은 단순한 금이 아닌 완전히 둘로 쪼개진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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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지지대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그대로 운행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균열은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놀이공원 캐로윈즈의 롤러코스터 '분노의 325(Fury 325)' 기둥에서 발견됐다.
균열이 발견된 '분노의 325'는 약 99m 높이까지 올라가 시속 153㎞로 떨어지는 놀이기구로, 북미에서 가장 높고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로 알려졌다.
이날 CN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기둥의 균열은 단순한 금이 아닌 완전히 둘로 쪼개진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롤러코스터는 그대로 운행됐고, 승객을 태운 차량이 균열 부분을 지나자 기둥 상단 부분이 분리된 듯 양옆으로 휘청인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방문객 제레미 와그너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 딸과 조카가 6번이나 탔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놀이공원 측은 "해당 놀이기구의 점검과 수리가 이뤄질 때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노의 325'를 포함한 모든 놀이기구는 기능 적합성은 물론 구조적 문제 확인을 위해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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