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호남행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文 예방 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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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을 계획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6월 28일 귀국 직후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종교계 인사와 재야 원로 등과도 만났다.
이 전 대표는 향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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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문재인 예방 예정
'명낙회동'은 지지부진
[파이낸셜뉴스] 귀국 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을 계획이다.
이 전 대표 측은 4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6월 28일 귀국 직후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6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영광과 광주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일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아 법성면 소재 선친 묘소를 참배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종교계 인사와 재야 원로 등과도 만났다.
이 전 대표는 향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조율 중이다.
한편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친이재명계는 조속히 만나야 한다고 주장하나 친이낙연계에서는 두 사람 간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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