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공모 우수사례 2건 선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가운데) 대전 대덕구청장과 직원들이 4일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중앙정부에 대한 다년간 건의해 행안부가 고시 개정을 통해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행안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공모에서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사업과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이 전국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된 지자체는 경남 합천군과 대전 대덕구뿐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정부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대덕구의 혁신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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