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美 신차조사서 2년 연속 '품질 1위'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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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그먼트별 품질 1위 모델을 가장 많이 배출하며 2년 연속 최고 품질 제조사에 올랐다.
GM은 올해 품질조사에서 전체 16개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세그먼트(7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도 GM은 11개의 모델이 각 세그먼트 톱3 모델에 선정되며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조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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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세그먼트서 우수 평가 받아
그외 11개 모델 각 세그먼트 톱3
"GM 브랜드 신뢰도에 긍정 영향"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그먼트별 품질 1위 모델을 가장 많이 배출하며 2년 연속 최고 품질 제조사에 올랐다.
J.D.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개월간 경험한 초기 품질 불만사항을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기준으로 품질만족도를 측정하는 조사다. GM은 올해 품질조사에서 전체 16개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세그먼트(7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
GM 모델 중 품질 1위를 차지한 7개 제품은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산하 브랜드의 개별 모델들이다. 뷰익에서는 앙코르 GX,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와 XT6, 쉐보레는 콜벳, 카마로, 이쿼녹스, 타호 등 총 7개 모델이 각각 세그먼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쉐보레는 올해 신차품질조사에서 총 4개 제품이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전체 순위에서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꼽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뷰익 앙코르 GX는 2년 연속 소형 SUV 부문 품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뷰익 앙코르 GX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두 모델은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중이다.
해외판매에서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집계되는 두 형제모델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0만2685대가 수출되며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량에서도 1위를 기록중이다. 5월까지 국내 승용차 중 10만대 이상이 수출된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유일하다.
프리미엄과 메인스트림 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타호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C 시에라 드날리 모델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GM은 11개의 모델이 각 세그먼트 톱3 모델에 선정되며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조사임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39대의 전기차가 포함됐는데, 쉐보레 볼트 EUV와 볼트EV는 전기차 모델 중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고객들이 새로운 차량을 구매한 후 약 90일 동안 겪은 문제들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차품질조사 결과는 2023년도 모델 차량 중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총 9만3천명 이상의 차량 소유자가 9개 카테고리의 223개 질문에 작성한 응답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JD 파워 조사는 높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하는 기준이 되는 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GM은 "해당 조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GM과 GM 산하 브랜드 모델들의 향후 판매량과 제품 신뢰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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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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