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 소비자물가지수 21개월 만에 2%대로 둔화….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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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8(2020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진 건 2021년 9월(2.6%) 이후 21개월만이다.
6월 울산 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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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8(2020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진 건 2021년 9월(2.6%) 이후 21개월만이다.
상승률은 올해 들어 크게 둔화했다. 올해 1월 5%에서 5월 3.4%까지 떨어졌다.
6월 울산 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1.9% 상승했다.
생활물가 품목별로 도시가스(29.1%), 전기료(28.8%), 보험서비스료(13%), 구내식당식사비(9.2%) 등은 올랐고 경유(-33.3%), 휘발유(-24.3%), 돼지고기(-6.4%), 국산쇠고기(-5.7%), 배추(-12.7%) 등은 내렸다.
신선식품의 경우 양파(32.5%), 사과(9.5%), 고구마(18.2%), 딸기(13.5%), 감자(17.7%), 오이(23.9%) 등은 올랐지만 배(-24.2%), 배추(-12.7%), 마늘(-9.9%), 갈치(-7.3%), 버섯(-8%) 등은 떨어졌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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