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유승민 "안전하면 왜 일본이 농업용수로 안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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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라디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이 왜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지 않고 바다에다 버리는지 의문을 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검증한 최종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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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렇게 안전하면 왜 일본이 그걸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쓰고, 그걸 일본 안에 두지 않고 왜 바다에다가 투기를 하느냐 버리느냐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는 거거든요. ]
유승민 전 의원이 라디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이 왜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지 않고 바다에다 버리는지 의문을 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그에 대해 이제까지 아무런 설득력 있는 답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일본의 앞잡이, 일본의 대변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방류에 찬성해 버리면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 금지해 왔던 것을 막을 논리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검증한 최종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박지인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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