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번화가 빌딩 폭발 사고 영상…'펑' 소리 후 치솟는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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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번화가의 한 음식점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지 소방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경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新橋)의 한 빌딩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A 씨는 이날 사고에 대해 "어디선가 가스나 하수 냄새 같은 것이 난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켰더니 곧바로 '펑'하고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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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번화가의 한 음식점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지 소방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경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新橋)의 한 빌딩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펑'하는 폭발음을 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날 사고로 음식점을 운영 중이던 점장 A(52) 씨를 비롯해 근처를 지나던 남성 B(53) 씨 등 총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는 이날 사고에 대해 "어디선가 가스나 하수 냄새 같은 것이 난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켰더니 곧바로 '펑'하고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A 씨는 음식을 조리하는 데 있어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인덕션 등을 쓴다고 밝혀 경찰은 현장검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현장 근처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한 매체는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급변했다"며 빌딩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오르고 폭발에 의한 파편들이 거리를 덮치는 모습을 전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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