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확대…12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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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시·군은 오는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먹거리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북도와 시·군은 지역먹거리의 학교·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먹거리 보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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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리지원센터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시·군은 오는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먹거리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 발전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 사항은 지역먹거리 확대, 먹거리통합관리지원센터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시장 창출 등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지역먹거리의 학교·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먹거리 보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와 통합 지원을 위해 협약 기관별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먹거리 생산자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미래 세대 건강 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도내 임산부 2500명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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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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