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명품 옷 실컷 입어, 쥬얼리에 가드도 붙더라" ('셀러브리티') [인터뷰②]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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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고가의 명품의 옷을 입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한 박규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역)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극중 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주인공 서아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규영은 아리 캐릭터의 변화를 3단계로 꼽았다 "1단계는 평범한 직장인 아리, 2단계는 인플루언서가 된 아리, 3단계는 라이브 방송을 하는 아라"라며 "내가 감정적으로 연기하는 부분도 있지만, 시각적인 스타일링 변화가 있어야 몰입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감독님께서도 스타일링에 의견을 많이 줬고, 스타일 담당팀도 붙여줬다. 고가의 명품은 넷플릭스에서 지원을 많이 해줬다. 감사하게 좋은 옷 많이 입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규영은 '셀러브리티'에서 고가의 명품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비싼 쥬얼리는 걸치면 가드가 붙 했다. 명품 옷에 와인이 묻는 장면이 있는데, 오히려 더 잘 묻게 집중해달라고 여러 벌 준비해줬더라"고 고마워했다.
똑단발 헤어스타일은 박규영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레고 머리를 하고 다니면 캐릭터성으로 각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화면을 보니까 레고가 계속 눈에 보이더라.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지 않았나 싶었다"고 뿌듯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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