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 "미래 100년, 1천만 관광 발전의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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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지난 1년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발전과 많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3년 군정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1천만 관광 시대를 목표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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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지난 1년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발전과 많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3년 군정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1천만 관광 시대를 목표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었다"며 군민 안전 공제보험 가입, 지역화폐 지원사업 누적 매출액 1천495억원 달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1천606개 사업장 시설 개선과 스포츠 시설 확충,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성과로 삼았다.
최 군수는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경쟁력 있는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관광 계획들도 차근차근 완성되고 있다"며 "인제에 사는 것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만 군민 시대에 사는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인제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인제군만의 특화된 산림, 문화, 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으로 인제읍과 덕산∼원통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 실현, 거점별 관광단지 유치를 통한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과 역세권 대상 발전 촉진형 투자 선도지구 사업,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추진해 철도역 인근을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양호수권을 활용한 빙어체험마을, 명품생태화원,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을 통해 빙어축제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를 1년 내내 방문객에 찾는 사계절 복합관광 단지로 만들어 1천만 관광 시대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갯골자연휴양림에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 갯골 치유의 숲, 스마트워케이션 센터, 캠핑마을 조성을 통해 산림,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지금이 인제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남은 3년간 인제 발전을 위해 제시했던 계획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 더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초심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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