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태국인 2명 같은 국적 지인에 흉기 휘둘러…1명 부상

홍순운기자 2023. 7.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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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전경. 포천경찰서 제공

 

포천에서 태국인 2명이 같은 국적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인 남성 10대 A씨와 20대 B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0시40분께 포천 영중면에 있는 한 휴게소에서 태국 국적 남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B씨는 A씨와 함께 C씨를 공격하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개인적인 갈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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