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한주간 동남부 37㎢ 탈환...어렵지만 전진 중"

황보연 2023. 7.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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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격을 벌이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러시아군과의 접전 끝에 동남부 영토 일부를 탈환했다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말랴르 차관은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러시아군에 빼앗겼던 동남부 지역 영토 37.4㎢를 되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전황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멜리토폴과 베르댠스크에서 공격을 이어가고 있고 노보실카 등에서는 공격 작전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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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반격을 벌이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러시아군과의 접전 끝에 동남부 영토 일부를 탈환했다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말랴르 차관은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러시아군에 빼앗겼던 동남부 지역 영토 37.4㎢를 되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말랴르 차관은 "동부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가하는 공격 횟수가 한 주전보다 2배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바흐무트 인근 전투가 격화됐으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부 전황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멜리토폴과 베르댠스크에서 공격을 이어가고 있고 노보실카 등에서는 공격 작전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지난주 최전선 상황은 어려웠지만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동남부 영토 탈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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