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6월 제조업 PMI 57.8..."수요견조에 고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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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7.8로 전월 대비 0.9 포인트 저하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전월 58.7에서 저하했지만 경기확장과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4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전했다.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제 상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견실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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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7.8로 전월 대비 0.9 포인트 저하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전월 58.7에서 저하했지만 경기확장과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4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전했다.
인플레 압력에도 국내외 수요가 견조하면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시장 예상 중앙치 58.0은 0.2 포인트 밑돌았다.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제 상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견실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신규수주와 생산 하위지수는 5월보다 약간 떨어졌지만 50을 크게 웃돌았다. 내수와 외수 모두 호조를 이어갔으며 특히 외수는 15개월째 증대했다.
기업의 장래 사업활동에 대한 낙관도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인원채용도 3개월 연속 늘어났다.
인건비와 일부 원자재 코스트 상승으로 투입가격은 올랐으나 상승률은 장기평균을 하회했다.
고객에 가격 전가도 진행해 산출가격 경우 13개월 만에 고수준을 나타냈다.
S&P 글로벌은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전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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