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7. 4.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에서 옹벽과 충돌한 전기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5분경 광주시 추자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 씨가 모는 EV6 전기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오전 10시 21분경 불을 진압했다.

A 씨는 사고 후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한 국도에서 전기차량이 옹벽을 충돌한 후 화재가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시스
경기 광주시에서 옹벽과 충돌한 전기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5분경 광주시 추자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 씨가 모는 EV6 전기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오전 10시 21분경 불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전기차 운전자 A 씨(52)가 현장에서 숨졌다. A 씨는 사고 후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