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가상자산 경보제 시행..."정보 불균형 해소한다"

이주미 2023. 7. 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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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가상자산 경보제를 시행한다.

닥사는 4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가상자산 경보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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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유형 및 내용. 닥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가상자산 경보제를 시행한다.

닥사는 4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가상자산 경보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보제는 △가격 급등락 △거래량 급등 △입금량 급등 △가격 차이 △소수 계정 거래 집중 등 5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경보제는 각 거래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진다. 각 경보제의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이 검출될 경우 해당 종목 거래창에 뱃지 형태의 알림을 제공한다. 경보는 최대 24시간 동안 노출되고, 구체적인 노출 시간은 각 회원사의 내부 기준에 따른다.

김재진 닥사 상임 부회장은 “닥사 회원사의 경보제는 일반인이 차트나 호가창을 통해서는 쉽게 알 수 없던 정보를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이용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용자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경보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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