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출신 플렉센, 메츠 트레이드 직후 방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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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의 크리스 플렉센(29)이 트레이드 직후 다시 방출 위기에 놓였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메츠가 투수 플렉센과 트레버 코트를 받고 투수 잭 머켄헌을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트레이드 후 플렉센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
2017년 빅리그에 입성한 플렉센은 2019년까지 메츠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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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메츠로 트레이드됐지만 다시 방출대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BO리그 출신의 크리스 플렉센(29)이 트레이드 직후 다시 방출 위기에 놓였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메츠가 투수 플렉센과 트레버 코트를 받고 투수 잭 머켄헌을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트레이드 후 플렉센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
플렉센은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이관되거나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게 된다.
2017년 빅리그에 입성한 플렉센은 2019년까지 메츠에서 뛰었다.
2020년에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21경기 8승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에서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활약했다. 지난해도 8승9패 평균자책점 3.73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 17경기에서 승리없이 4패 평균자책점 7.17로 부진했고, 지난달 28일 방출대기 됐다.
6일 만에 메츠로 트레이드됐지만, 다시 한번 팀의 전력에서 제외돼 쓴맛을 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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