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징어 게임2' 출연, 부담 있지만..해야 할 일에 집중"[인터뷰①]

김나연 기자 2023. 7.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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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박규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게 됐다.

이렇듯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이어 '스위트홈' 시즌2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하며 단연 핫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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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박규영 / 사진=넷플릭스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박규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주인공 서아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어떤 작품의 스케일에 신경 쓰지는 않는다. 작품의 이야기와 내가 그 작품 속에서 어떤 캐릭터로 존재하게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을 많이 한다"며 "그래도 생각이 많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스태프들도 한 작품을 만들 때 '이 작품만 잘 돼야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반적인 한국 콘텐츠가 나아갈 길에 일조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캐릭터를 책임감 있게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영은 "어떤 대본 리딩이든 떨리는데 다 하늘 같은 선배님들을 뵙고 나니까 조금 더 떨렸던 것 같긴 하다"라며 "기대해 주시는 시청자들이 많으니까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이어 '스위트홈' 시즌2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하며 단연 핫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OTT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며 "그 부분이 가장 감사하고 190여개국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일이라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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