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행체 드론‧UAM 비행하는 전라남도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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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년마다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도 선정돼 드론 중심도시 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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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년마다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도 선정돼 드론 중심도시 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3개 구역, 245.22㎢로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 각종 실증을 비롯해 다양한 드론 비행을 활용한 실증사업들이 이뤄질 계획이다.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의 제1구역에서는 8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이 진행되는데, 군은 이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비행고도를 UAM 실증기체에 한해 고도 650m로 상향토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현대, 롯데, LG, SKT, 대한항공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12개 컨소시엄은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UAM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과 기업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제2구역과 제3구역에서는 드론 상용화 서비스 실증사업이 계획돼 있다.
도양(녹동)읍 상‧하화도와 득량도 일원의 제2구역에서는 장시간 체공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해 유‧무인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을 추진한다.
제3구역인 남양면 선정마을 일원에서는 이미 개발된 유해조류 퇴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드론을 조종해 유해조류를 퇴치하던 것을, 항로를 입력해 주면 자동으로 드론이 비행해 유해조류를 쫓고 복귀해 충전까지 알아서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흥군은 실증이 원활히 진행되고 목표했던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까지 재지정되는 등 올 들어 드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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