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철 화순부군수 취임…"모든 열정과 역량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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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열린 부군수가 되겠습니다."
전남 화순부군수에 취임한 강종철 전 전남도 총무과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종철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1989년 3월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홍보기획팀장, 세정팀장, 인사팀장, 농식품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7월 3일 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화순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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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부군수에 취임한 강종철 전 전남도 총무과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종철 부군수는 지난 3일 취임식에서 "모든 행정과 정책은 현장을 기본으로 하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갑시다"라며 직원들에게 현장행정과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적극 행정과 관련 그는 "적극 행정이란 협업, 창의, 혁신, 전문성을 포함하는 행정"이라며 "청년·신혼부부 만 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처럼 화순군이 일을 하면 표준이 되고 최고의 정책이 된다. 이런 점을 잘 살리면 우리 군정 발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백신ㆍ바이오산업이 선도하는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강종철 부군수는 전남도의원 시절부터 지켜본 능력과 경험이 출중한 공무원으로 다른 시군에서도 부군수로 모시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순으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1989년 3월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홍보기획팀장, 세정팀장, 인사팀장, 농식품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7월 3일 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화순부군수로 부임했다.
화순=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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