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지열협회, 철원 수도 미보급 마을에 지하수 관정 지원

양지웅 2023. 7.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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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하수지열협회가 공익사업의 하나로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강원 철원군 마을 2곳에 지하수 관정 개발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협회는 동송읍 오지리와 근남면 풍암리에 관정을 각 하나씩 뚫어 생활용수를 원활히 공급,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있다.

박용기 청정지하수 대표는 4일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철원군에 대상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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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수도 미보급 지역 관정 지원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한국지하수지열협회가 공익사업의 하나로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강원 철원군 마을 2곳에 지하수 관정 개발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협회는 동송읍 오지리와 근남면 풍암리에 관정을 각 하나씩 뚫어 생활용수를 원활히 공급,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갈수기가 되면 지하수가 모자라 하늘만 보던 주민들은 마음 편히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지하수법에 근거해 2005년 국토해양부(현 환경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용기 청정지하수 대표는 4일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철원군에 대상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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