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기후변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 '눈길'

'2023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 개최
광주전남 기후변화·탄소중립·환경 분야 8개 기관 공동 운영

연합뉴스

광주지방기상청이 기후변화·탄소중립 이해확산 프로그램인 '2023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지방기상청과 담양에코센터,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에너지파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전남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등 광주전남의 기후변화·탄소중립·환경 분야의 대표 8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 운영한다.

'탄소중립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는 도(전남)·시(광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방법은 8개 체험기관을 방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주어진 기후행동 실천미션을 수행해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하면 된다.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아이스크림, 치킨 등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방기상청 및 1.5도시 프로그램 참여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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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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