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산업·지역사회 상생발전 방안은…6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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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강원지역 시멘트생산시설 주변지역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와 시멘트업계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천·단양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지역의 핵심사업이나 환경문제로 갈등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멘트 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긍정요인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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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과 강원지역 시멘트생산시설 주변지역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와 시멘트업계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제천시 화산동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멘트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주최하고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시멘트 업체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국토면적의 1%도 안 되는 제천시·단양군·영월군 반경 13㎞ 내에 위치한 6개 시멘트 공장에서 전국 공장 대기오염물질의 10%를 배출하고 전국 재활용폐기물의 35%를 처리하는 현상을 진단하고, 상생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이경용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시멘트산업과 화력발전소의 환경문제 및 각종 지원제도 비교'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삼수 소비자주권연대 정책실장의 '시멘트산업의 경영분석과 오염저감 방안', 이두영 시멘트자원화세대책위원장의 '시멘트 기금의 운영현황과 개선방안' 발제가 이어진다.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도 열린다.
토론은 김기태 세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 기자, 오주영 충북도 대기환경과장, 배정한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박남화 송학환경사랑 대표, 이성우 아태환경NGO 동해협회 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등 상생발전 방안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임호선·이장섭 국회의원과 민주당 홍성·횡성·영월·평창지역위원회,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회, 제천·영월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도 참석한다.
제천·단양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지역의 핵심사업이나 환경문제로 갈등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멘트 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긍정요인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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