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상반기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매주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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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6개월간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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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유통
경남도는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6개월간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여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계획량보다 약 20% 확대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수거·검사는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 및 수산물 등 135품목을 대상으로 325건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적합했다.
도는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도 누리집에 게시해 공개한다.
도는 향후 수거·검사에서 방사능 검출 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핵종(90Sr, 238~240Pu)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한 유통·판매 차단과 회수 등 조치로 방사능으로부터 도민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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