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유유요양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부산 요양병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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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유유요양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 혈액 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동래유유요양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지역 요양병원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증 유효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동래유유요양병원 신정범 원장은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혈액투석 환우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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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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