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제21대 남해해양경찰청장 취임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3. 7.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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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채광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이 취임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채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경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평범한 일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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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종합상황실에서 해안치안상황 브리핑을 받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채광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이 취임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과 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채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경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평범한 일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채 청장은 전임 윤병두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 '경무관' 청장이다. 지난해 7월 치안감인 윤성현 전 남해해경청장이 감사원 감사를 받으며 대기발령 조치로 물러난 이후 남해해경청에는 경무관 청장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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