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제21대 남해해양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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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채광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이 취임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채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경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평범한 일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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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채광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이 취임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과 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채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경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평범한 일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채 청장은 전임 윤병두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 '경무관' 청장이다. 지난해 7월 치안감인 윤성현 전 남해해경청장이 감사원 감사를 받으며 대기발령 조치로 물러난 이후 남해해경청에는 경무관 청장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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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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