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외관으로 돌아온 고성능 콤팩트 쿠페…BMW '뉴 M2' 출시

액티브 크루즈컨트롤·파킹 어시스턴스·전면 충돌 경고 등 기본 탑재

BMW코리아는 4일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BMW 코리아는 4일 고성능 브랜드 M의 콤팩트 쿠페인 '뉴 M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도어 준중형 쿠페인 M2는 앞서 2011년 출시 이후 세계적 성공을 거둔 1M 쿠페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BMW M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주행 역동성이 특징이다.

뉴 M2에는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M3 및 M4와 동일한 이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56.1kg·m에 달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은 4.1초다.

콤팩트한 크기와 근육질 비율 등 M 쿠페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강조해 더욱 강력한 외관을 뽐낸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반영됐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된다. 스톱 앤 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8990만원이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