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나혼산’ 하차 이유 “연기해도 예능만 기억해”(부산촌놈)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7월 3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이 숙소에 남아 서로의 고민과 근황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연했던 연극 ‘그때도 오늘’을 언급하면서 “2년간 한 작품만 했다. 일부러 다른 작품은 하지 않고 연극만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시언은 “어쨌든 나도 오디션을 보면서 맨땅에 헤딩하며 연기를 했다. 드라마가 잘 돼서 ‘나 혼자 산다’에 들어간 건데 그건 아무도 기억 못 한다”며 “연기를 많이 해도 결국 예능만 기억하더라”고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유를 말했다.

아울러 이시언은 “그게 너무 속상해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쉬었다”라며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자마자 바로 연극을 시작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언은 2016년부터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5년간 출연했다. 이후 2021년 12월 배우 서지승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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