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그린웍스 흡수합병…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도약

박상경 2023. 7. 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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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운영하는 '그린웍스(GreenWorks)'를 흡수합병 했다.

2003년 출범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XGOLF는 누적 회원수 105만명 이상의 골프 부킹 플랫폼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XGOLF 운영 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쇼골프 측은 'XGOLF 앱 내 연습장 예약 서비스 고도화 뿐만 아니라 그린웍스에서 검토해온 일본 골프장 인수를 적극실행해 내년 상반기 내 인수를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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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운영하는 '그린웍스(GreenWorks)'를 흡수합병 했다.

2003년 출범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XGOLF는 누적 회원수 105만명 이상의 골프 부킹 플랫폼이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 지분을 전량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XGOLF 운영 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전문 투자사들은 이번 합병으로 인해 쇼골프의 총 기업가치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쇼골프 측은 'XGOLF 앱 내 연습장 예약 서비스 고도화 뿐만 아니라 그린웍스에서 검토해온 일본 골프장 인수를 적극실행해 내년 상반기 내 인수를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골프연습장 사업 확대 및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 플랫폼 전국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본격적으로 골프업계 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2025년 IPO를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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