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설루션 개발 나선다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커니코리아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설루션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루션 개발은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박애리 HS애드 대표. /HS애드 제공

HS애드가 개발하는 생성형 AI 마케팅 설루션은 HS애드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양질의 콘텐츠 자산을 AI에 학습시켜 마케팅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HS애드는 마케팅 성과를 심사해 시상하는 에피어워드에서 8년 연속 ‘올해의 광고회사’를 수상하는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커니코리아는 다수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다.

HS애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 탄생하는 설루션인 만큼 실제 광고 마케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사의 생성형 AI 마케팅 설루션은 연내 1차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S애드는 기존 고객사 대상 콘텐츠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구독형 서비스로 설루션을 제공해 수익화할 계획이다.

박애리 HS애드 대표는 “AI가 광고회사가 가진 창의적 사고의 힘을 더욱 빛나고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HS애드가 AI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 비즈니스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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