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일대해수욕장 7일 개장…트롯가요제 8월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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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는 남일대해수욕장의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8월 5~6일은 해수욕장에서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 인근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는 8월10~14일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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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는 남일대해수욕장의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했다.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많아 지난달 23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해수욕장은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다.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8월 5~6일은 해수욕장에서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 인근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는 8월10~14일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린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반달형 해수욕장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모래가 부드러우며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에코라인과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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