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있는 토트넘…뮌헨, 케인 이적료 더 올린다 "당장 영입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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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를 더 높인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뮌헨이 토트넘과 접촉 중이다. 여기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뮌헨은 2024년 케인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후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목표는 당장 케인과 계약하는 것이다"고 알렸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상식적으로는 올 여름 토트넘이 케인을 파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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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료를 더 높인다. 무조건 올 여름 해리 케인을 품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과 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뮌헨은 이미 한차례 제안을 거절당한 바 있다.
토트넘에게 내민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 이적료로는 마음을 사지 못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 이상을 고집했다.
뮌헨은 곧바로 두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뮌헨이 토트넘과 접촉 중이다. 여기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뮌헨은 2024년 케인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후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목표는 당장 케인과 계약하는 것이다"고 알렸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아직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할 뜻은 없어 보인다.
상식적으로는 올 여름 토트넘이 케인을 파는 게 맞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내년 여름 이적료 한 푼 없이 케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도 레비 회장은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표면적으로 케인의 이적을 불허하면서 정 데려가려면 1억 파운드 이상을 내놓으라 한다. 레비 회장의 고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뮌헨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두드릴 생각이다. 두 번째 제안에선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써낼 계획이다.
지난 시즌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간신히 우승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케인 영입으로 분데스리가 연속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노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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