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다승 1위 커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올스타전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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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부상에 발목 잡혔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커쇼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ESPN은 "다저스 구단은 커쇼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게 최선의 조치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커쇼는 전날 통산 10번째 올스타로 선정됐는데, 하루 만에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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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부상에 발목 잡혔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커쇼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4패, 평균자책점 2.55로 다저스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6이닝 무실점)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전력에서 이탈했다.
ESPN은 "다저스 구단은 커쇼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게 최선의 조치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됐다. 커쇼는 전날 통산 10번째 올스타로 선정됐는데, 하루 만에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현지에서는 커쇼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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