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일 항모 '쿠즈네초프함' 내년 말 취역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유일한 항공모함 '쿠즈네초프 제독함'이 7년간의 수리를 마치고 내년 말 다시 취역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조정된 계획에 따라 쿠즈네초프함의 해상 시험은 2024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며 "아무런 결함 없이 시험을 통과하면 2024년 말에 취역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쿠즈네초프함은 지난 2017년부터 현대화 수리 작업을 시작해 2022년까지 수리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잦은 화재와 계약사의 무능으로 수리 완료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대화 수리…잦은 사고로 수차례 지연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의 유일한 항공모함 '쿠즈네초프 제독함'이 7년간의 수리를 마치고 내년 말 다시 취역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소식통은 "조정된 계획에 따라 쿠즈네초프함의 해상 시험은 2024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며 "아무런 결함 없이 시험을 통과하면 2024년 말에 취역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만 시험 도중 결함이 발견되면 2025년으로 취역 날짜가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옛 소련 시절인 1985년 진수된 쿠제노츠프함은 러시아가 보유한 유일한 항모다.
쿠즈네초프함은 지난 2017년부터 현대화 수리 작업을 시작해 2022년까지 수리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잦은 화재와 계약사의 무능으로 수리 완료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2월에는 용접공사 중 화재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8년에는 수리 공장의 플로팅 독(부유식 접안시설)이 침몰해 근로자 1명이 실종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