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의무 해제하자 확진자 40% 급증…도,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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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의무가 해제된 지난 6월 제주지역 확진자가 전달보다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532명으로, 전월(5월)보다 3535명(44.2%) 증가했다.
제주도는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6월부터 격리의무와 일부 시설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고, 더운 날씨와 장마철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느는 반면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환기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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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코로나19 격리의무가 해제된 지난 6월 제주지역 확진자가 전달보다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532명으로, 전월(5월)보다 3535명(44.2%) 증가했다.
올해 월별 확진자는 1월 1만3777명, 2월 5548명, 3월 5728명 4월 4101명, 5월 7997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6월 3주에 잠시 '0' 이하를 나타냈지만, 다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이상으로 올랐다.
제주도는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6월부터 격리의무와 일부 시설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고, 더운 날씨와 장마철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느는 반면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환기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하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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