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분양 주택 2천 호 육박…역대 최대치 수준

민소영 2023. 7. 4. 10: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5월에도 2천 호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주택통계를 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961호로 역대 최대치였던 전월 1,966호와 비슷했습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755호로 전월과 비슷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 5월 제주지역 주택 매매량도 600여 건으로 전달보다 10여 건 줄었고,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0건 넘게 감소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