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봉안당 증축' 광주 영락공원 3단계 확충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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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장사시설인 영락공원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락공원 3단계 확충사업과 관련, 이달 중 설계 공모 공고를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사문화의 변화로 화장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추이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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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지역 장사시설인 영락공원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락공원 3단계 확충사업과 관련, 이달 중 설계 공모 공고를 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면 곧바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3단계 확충사업의 골자는 4만5000기 수준의 제3봉안당(추모관)과 화장시설 6기를 갖춘 제2 화장장 건설, 2만5000기 규모의 자연장지 신설, 봉안담(담처럼 외부에 설치하는 봉안 시설) 5000기 신설이다.
1999년 문을 연 영락공원은 현재 화장장 1동 11기의 화장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6∼40구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내 해당 시설들의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사문화의 변화로 화장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추이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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