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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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름철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혹서기를 맞아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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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름철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혹서기를 맞아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 현장에 관리 담당자를 지정·배치하고 작업자들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마련했다.
또한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피부로 직접 느끼고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를 활용, 무더위에는 옥외작업과 온열질환 고위험 작업을 제한하는 폭염단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체감온도가 높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고열 노출장소, 옥외작업 장소 등에서 '찾아가는 안전버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전버스에 방문한 근로자들에게 염분과 혈당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염포도당과 비타민C를 제공하는 한편, 작업자 건강상태 확인·상담 서비스와 안전·보건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안전버스 간호사로 활동 중인 광양제철소 정선연 과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직원들의 건강상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혹서기 동안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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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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