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4인4색 작가와의 만남'…초여름 문학의 향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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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입주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문학 레지던스와 문학교육,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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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입주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문학 레지던스와 문학교육,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7월 매주 토요일 입주작가와 군민들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원화 작가의 진행으로 8일 손병현 소설가(한국소설의 위기와 기회), 15일 신효철 극작가·연출가(희곡으로 바라본 시대의 정신), 22일 박노식 시인(시가 찾아오는 순간), 29일 옥경숙 소설가(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의 토크와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입주작가와 군민의 접점을 넓혀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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