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진로변경 전입학제'…양산·경주 출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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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고교 1학년에게 진로를 변경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로 옮기고 있고, 학교 생활도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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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 변경 가능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고교 1학년에게 진로를 변경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할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희망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학교에 진로변경 전입학 배정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 후 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남 양산시와 경북 경주시 일부 중학교 출신자 중 울산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거주지를 울산 인접(경계)으로 명시해야지 진로 변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로 옮기고 있고, 학교 생활도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 진로변경 전입학제로 지난 2014년 60명, 2015년 74명, 2016년 67명, 2017년 82명, 2018년 45명, 2019년 45명, 2020년 50명, 2021년 63명, 2022년 75명, 2023년 상반기 24명이 계열을 변경했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려면 징계처분이나 미인정 결석일이 3일 이내 등이어야 한다.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입학하려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의 석차 등급이 평균 3등급 이내 등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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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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