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현장 출동했다가… '유령 영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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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서 출생 미신고된 영아가 발견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40대 친모 A씨와 50대 친부 B씨를 아동유기방임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5시쯤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같이 있던 유아의 인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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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서 출생 미신고된 영아가 발견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40대 친모 A씨와 50대 친부 B씨를 아동유기방임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5시쯤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같이 있던 유아의 인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발견 당시 아이의 상태는 양호 했으며 학대 흔적은 없었다.
조사 결과 아이는 2021년 생이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이혼절차가 마무리 되기 전 B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부부는 친부가 B씨임을 입증하기 어려워 지금까지 신고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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