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선임

장수빈 2023. 7. 4.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티븐 제라드 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에티파크를 맡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로 데뷔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티븐 제라드/ 연합뉴스

스티븐 제라드 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에티파크를 맡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보도했다. 알에티파크의 칼리드 알다발 회장은 “제라드의 합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리그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로 데뷔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7년부터 리버풀 18세 이하(U-18) 팀을 지휘한 그는 2018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감독으로 부임했고, 2020-2021시즌에는 레인저스의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아스톤 빌라 감독을 맡기도 했던 제라드 감독은 지난해 10월 경질된 이후 9개월 만에 새로운 팀을 맡게 됐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