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극단 제58회 정기공연 '무등산 산군이'…15~16일 광주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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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은 15~16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58회 정기공연 무등산 산군이를 선보인다.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무등산 산군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창극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든 작품이다"며 "환경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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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립창극단은 15~16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58회 정기공연 무등산 산군이를 선보인다.
'무등산 산군이'는 흙과 나무, 바위, 바람 등 자연을 상징하는 정령들과 과거를 회상하는 남루한 모습의 노인 그리고 기괴한 모습의 산군이가 등장한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린 지구에서 과거 아름답던 시절의 무등산을 회상하던 노인이 아직 늦지 않았다며 마지막 씨앗처럼 남은 무등산 산군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무등산 아래 야외마당에서 야외 공연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재개관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실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음향과 조명, 영상 효과로 관객들의 극 몰입도를 높였다.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무등산 산군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창극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든 작품이다"며 "환경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4세 이상 관람가로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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