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족 인기…이디야커피X산리오 음료·쿠키 10일 만에 30만개 팔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산리오 캐릭터즈' 제품 4종이 출시 약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4종 △마이멜로디 딸기 플랫치노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 △시나모롤 크리미초코 감자쿠키는 출시 첫날 4만개가 팔렸다.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와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는 플랫치노, 에이드 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나모롤 크리미초코 감자쿠키는 하루 평균 5000개가 판매됐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신제품 4종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품목은 매주 상이하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4종 외에도 마이멜로디 콜드컵, 쿠로미 콜드컵, 쿠로미 쿠션 등 MD 상품을 준비했다. 콜드컵, 쿠션, 랜덤 피규어 마그넷은 대부분 매장에서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가 7월 중순 매장에 재입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일부터 산리오캐릭터즈 스낵접시, 후드타월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이 키즈 고객은 물론 키덜트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판매량 증가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