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부진한 메디나 결국 퇴출..웨이버 공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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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결국 메디나와 결별했다.
KIA 타이거즈는 7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IA에 입단한 메디나는 12경기에 등판해 58이닝을 투구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거듭된 부진 끝에 지난 6월 22일 1군에서도 말소된 메디나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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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KIA가 결국 메디나와 결별했다.
KIA 타이거즈는 7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IA에 입단한 메디나는 12경기에 등판해 58이닝을 투구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했다.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12번의 선발등판 중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것은 단 3번 뿐이었고 4월 평균자책점 5.87, 5월 평균자책점 5.75, 6월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해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부진했다. 거듭된 부진 끝에 지난 6월 22일 1군에서도 말소된 메디나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KIA 구단은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사진=메디나/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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